
원주 브로이 하우스 김명식 대표 ⓒ 비로컬
INTERVIEW 원주 브로이 하우스 김명식 대표
안녕하세요 대표님, 본인 소개 및 브랜드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양조 경력 22년 차가 된 김명식입니다. 원주 브로이 하우스는 2004년 제 아버지와 함께 시작한 브루어리로, 강원도 원주 한 자리에서 양조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어요. 대한민국 수제맥주의 태동기에 함께 시작한 1세대 브루어리 중 하나로, 지역 내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요. 원주라는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호흡하며 진심을 담아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노랑맥주는 몰트감과 사츠 홉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저먼 필스너, 까망맥주는 스모키한 풍미와 홉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둔켈이다. ⓒ 비로컬
원주 브로이 하우스의 대표 제품에는 어떤 게 있나요?
저희는 현재 ‘원주 노랑맥주’와 ‘원주 까망맥주’라는 두 가지 대표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일로 보면 각각 저먼 필스너와 둔켈이에요. 그런데 저희는 스타일명을 그대로 쓰기보다, 손님들이 매장에서 자연스럽게 부르던 명칭을 제품명으로 사용했는데요. 수제맥주가 처음인 분들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죠.
노랑맥주는 몰트감과 사츠 홉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깔끔함이 특징이고, 까망맥주는 스모키한 풍미와 홉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제품 모두 ‘매일 마시기 좋은 맥주’를 목표로 만들었고, 실제로 데일리하게 즐겨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원주 브로이 하우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맥주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향이 너무 강하거나 쓴맛이 도드라지면 여러 잔 마시기 어렵잖아요. 저희는 그런 방향보다는 밸런스가 좋고 드링커블한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실험적 스타일보다는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맥주를 만들고 싶어요.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 있지만 변함없이 손님들이 찾아 주시는 이유라고 생각하고요.
원주는 대표님께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원주 토박이에요. 잠깐 서울에 머물렀던 적도 있지만, 서울은 저에게는 다소 각박하게 느껴졌어요. 원주는 고향이기도 하고, 여유롭고 포근한 동네예요. 무엇보다도 제가 만든 맥주를 편하게 마셔주시는 단골 손님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죠. 앞으로도 저는 이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원주에서 브루어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있나요?
원주의 지역 축제나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는 아직 시도하지 않았지만,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원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어요.
원주 브로이 하우스는 1세대 브루어리로 2004년부터 원주에서 공간을 운영해왔다. ⓒ 비로컬
키벡스 참가 소감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업력은 오래됐지만 사실 이런 박람회는 처음 나와봤어요. 지금껏 원주 안에서만 활동하다 보니 외부 활동에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인지 아직은 좀 싱숭생숭한 마음도 있는데요. 동시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큽니다. 이번 키벡스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브루어리들과 교류하고, 해외의 맥주들도 경험하면서 수제맥주의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목표는 저희 브루어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거예요. 그래서 올해는 외부 축제나 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에 몇 남지 않은 1세대 브루어리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항상 진심으로 양조하는 브루어 김명식, 원주 브로이 하우스가 되겠습니다.
이광희 에디터 gwanghee@belocal.kr
출처 : 비로컬ㅣ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듭니다(https://www.belocal.kr)
원주 브로이 하우스 김명식 대표 ⓒ 비로컬
INTERVIEW 원주 브로이 하우스 김명식 대표
안녕하세요 대표님, 본인 소개 및 브랜드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양조 경력 22년 차가 된 김명식입니다. 원주 브로이 하우스는 2004년 제 아버지와 함께 시작한 브루어리로, 강원도 원주 한 자리에서 양조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어요. 대한민국 수제맥주의 태동기에 함께 시작한 1세대 브루어리 중 하나로, 지역 내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요. 원주라는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호흡하며 진심을 담아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노랑맥주는 몰트감과 사츠 홉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저먼 필스너, 까망맥주는 스모키한 풍미와 홉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둔켈이다. ⓒ 비로컬
원주 브로이 하우스의 대표 제품에는 어떤 게 있나요?
저희는 현재 ‘원주 노랑맥주’와 ‘원주 까망맥주’라는 두 가지 대표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일로 보면 각각 저먼 필스너와 둔켈이에요. 그런데 저희는 스타일명을 그대로 쓰기보다, 손님들이 매장에서 자연스럽게 부르던 명칭을 제품명으로 사용했는데요. 수제맥주가 처음인 분들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죠.
노랑맥주는 몰트감과 사츠 홉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깔끔함이 특징이고, 까망맥주는 스모키한 풍미와 홉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제품 모두 ‘매일 마시기 좋은 맥주’를 목표로 만들었고, 실제로 데일리하게 즐겨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원주 브로이 하우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맥주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향이 너무 강하거나 쓴맛이 도드라지면 여러 잔 마시기 어렵잖아요. 저희는 그런 방향보다는 밸런스가 좋고 드링커블한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실험적 스타일보다는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맥주를 만들고 싶어요.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 있지만 변함없이 손님들이 찾아 주시는 이유라고 생각하고요.
원주는 대표님께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원주 토박이에요. 잠깐 서울에 머물렀던 적도 있지만, 서울은 저에게는 다소 각박하게 느껴졌어요. 원주는 고향이기도 하고, 여유롭고 포근한 동네예요. 무엇보다도 제가 만든 맥주를 편하게 마셔주시는 단골 손님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죠. 앞으로도 저는 이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원주에서 브루어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있나요?
원주의 지역 축제나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는 아직 시도하지 않았지만,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원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어요.
키벡스 참가 소감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업력은 오래됐지만 사실 이런 박람회는 처음 나와봤어요. 지금껏 원주 안에서만 활동하다 보니 외부 활동에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인지 아직은 좀 싱숭생숭한 마음도 있는데요. 동시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큽니다. 이번 키벡스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브루어리들과 교류하고, 해외의 맥주들도 경험하면서 수제맥주의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목표는 저희 브루어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거예요. 그래서 올해는 외부 축제나 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에 몇 남지 않은 1세대 브루어리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항상 진심으로 양조하는 브루어 김명식, 원주 브로이 하우스가 되겠습니다.
이광희 에디터 gwanghee@belocal.kr
출처 : 비로컬ㅣ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듭니다(https://www.belocal.kr)